지금까지 설명드린 에큐메니칼의 본질과 목표에 대하여 다시 정리하면서 결론을 맺으려고 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어느 세력이 지구의 모든 인류를 통합하여 다스리고자 하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서두에 이미 언급한대로, 최초의 에큐메니칼은 바벨탑 사건이었습니다. 후로도 세계 통일의 시도는 계속되었습니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인류를 통합하여 지배하고자 하는 시도가 진행 중에 있으며, 신호탄으로 나타난 것이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고자 하는 에큐메니칼, 종교연합운동입니다.

그런데 종교라고 하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언론, 문화 온갖 복잡한 요소들이 뒤섞여 있는 상태에서 공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종교연합이 단순히 종교의 통합만으로 종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에 에큐메니칼은 인류 사회 전체를 하나의 통일체로 엮어서 단일 정부로 조직하고자 하는 움직임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1. 현재 진행되고 있는 종교연합 운동

우리가기독교라고 말할 그것은 가톨릭과 개신교를 통칭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이 세계의 종교들을 연합시키는 일에 있어서 1차적인 과제는 일단 동일한 기독교의 무리로 일컬어지는 개신교를 끌어들여 하나의 개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톨릭은 지금 WCC 중심축으로 하여 개신교의 통합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개입하여 개신교와 가톨릭을 통합하는 작업을 강력하게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들[예수회] 지금 막강한 권력, 세계적인 조직망, 정밀한 정보, 막대한 금력을 가지고 마치 첩보 기관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전략를 사용하여 프로테스탄트 교회들을 장악하고 세계의 종교들을 가톨릭 안에 묶는 일을 줄기차게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신호, 225).

위에 언급된 내용을 보면, 지금 가톨릭이 개신교를 장악하고 세계 종교들을 통합시키고자 하는 강력하게 추진하는 주체 세력은 제수이트입니다. 아시는대로 제수이트는 가톨릭이 표방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행동단체입니다.

제수이트는 지금 단지 종교 통합 뿐만이 아니라 세계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가톨릭의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하여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세상의 모든 일들을 배후 조종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필라델비아에서 발행된 The Liberal이라는 잡지에 소개된 다음의 만평을 보시면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사건들이 이루어지는지 짐작하게 것입니다.

    

2. 세계 단일정부 조직과 에큐메니칼

세계 종교연합과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는 세계를 하나의 정부로 만들어 통치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 세계 질서’(New World Order)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 세상의 모든 일들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어떤 세력에 의해서 세계를 하나의 새로운 질서 체제로 만들어 통치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음모론 정도로 치부하고 깊이 생각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문제에 관심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처럼 공개적으로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큐메니칼이 세계 단일정부 수립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계단일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것입니다. 1991 데이비드 록펠러가, 세계를 움직이는 권력 중의 하나인 삼각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발언의 내용을 보면 세계정부수립이 낭설이 아님을 확인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타임> 같은 위대한 언론사에 감사한다. 거의 40 동안 언론의 사주들이 우리의 회의에 참석하고 약속을 지켜 것에 감사드린다.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의 세계적인 목표를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제 세상은 더욱 세계정부를 향해 나갈 준비가 되었다.” (장화진, 신세계질서의 비밀, 13). 

지금 진행되고 있는 에큐메니칼(종교연합운동)이나 세계정부수립을 추진하는 세력 혹은 단체들의 정점에는 제수이트가 있기 때문에, 가지는 결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종교, 정치, 경제, 문화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새로운 질서를 확립한 다음 일사불란한 통치를 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적입니다.

예수회의 가지 최종 목적이 있는데 번째 목표는 세계정치권력의 장악이며 번째 목표는 세계종교의 통합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회 소속 신부들이신세계 정부가 종교를 통합하는데 새로운 종교재판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신호, 209).

세력이 정치적 권력과 종교적 권력을 모두 지배하게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는, 종교적 신념을 강요하게 된다는 것이고, 강요에 굴복하지 않을 경우 무력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중세기에 가톨릭이 정치와 종교를 통합하여 지배하는 동안에 설치된 종교재판소가 바로 사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그러한 일이 재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의 성경절을 조합하여 깊이 생각해 보면, 앞으로 종교적 강요와 탄압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음을 깨닫게 것입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땅에 사는 자들은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3:8).

저가 권세를 받아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죽이게 하더라.”( 13:15).

마지막 단계에 가면 통합된 종교와 정치를 지배하는 교황의 권세에 굴복할 것을 강요당하게 것이고, 강요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목숨까지도 안전하지 못할 있다는 것입니다. 상황에서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고 구원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것인지 매우 심각한 국면에 처하게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중세 종교암흑시대와 같은 상황이 잠시 다시 것이라는 말입니다.

중세기를 지배하다가 상처를 입고 잠시 역사 무대에서 사라졌던 세력이 다시 살아나서 무엇을 것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성경은 그가 이전에 하던 일을 다시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대에 종교와 정치 세력을 통합하여 그들의 신조를 강요하며 핍박을 했듯이, 말세에도 다시 종교를 통합하고 정치적 세력을 장악하여 종교적 강요와 핍박을 재현할 것이 예언되어 있는 것입니다.

    

3. 순간의 선택과 영원한 운명

성경에서는 세상 역사의 마지막에 세워질 하나님의 왕국을 소개하면서 나라의 백성이 것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그분의 백성들로 이루어질 마지막 왕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예언은, 재림을 통해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왕국이 세워지기 직전에 인간이 세상을 통일하여 세속적 왕국을 일으킬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땅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은누구를 경배할 것이냐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짐승을 경배할 것인가?”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할 것인가?” 선택에 의하여 인간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짐승에게 경배하는 자들 나누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입니다. 구원이 완성되는 시간, 예수님의 재림이 있기 바로 전에짐승에게 경배하는 일을 강요받게 시간이 먼저 온다는 것입니다. 상황에서 구원받을 그리스도인들이 잠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으면 생계가 위협을 받게 것이고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난감한 순간에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지를 가르쳐주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13:10).

말씀은, 짐승을 경배하도록 강요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로잡아 죽이려 하는 자들이 결국에 가서는 사로잡혀 멸망을 당할 것이니, 하나님의 성도들은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여 승리하라는 권고입니다. 시편 2편에 기록된 말씀도 이러한 급박한 상황 속에 처한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것을 끊고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거룩한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그의 백성들을 핍박하려고 계획하는 일에 대하여 비웃고 계십니다. “ 아들에게 입맞추라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그리스도의 편에 서라는 것입니다. 주변의 상황이 아무리 위험하고 두렵고 위협이 될지라도, 여호와를 끝까지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게 것입니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이를 가는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활은 부러지리로다.”( 37:12-15)

진리를 추구하면서 진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성도 여러분, 현재 우리의 시대에 진행되고 있는 에큐메니칼(종교연합운동) 역사의 마지막이 가까웠음을 알려주는 경고의 종소리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전에 인간이 세상을 하나로 묶어서 통치하고자 하는 마지막 바벨탑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임하셔서 바벨탑 건설을 중단하셨듯이 마지막에도 인간들이 세상을 통합하여 지배하려고 하는 계획을 좌절시키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혹시라도 그들이 통합을 이룬다고 해도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잠시 목숨의 위협을 받는 핍박이 있을지라도 결코 굴복하지 마시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6:25).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2:10)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시고 어떤 환난과 핍박이 닥쳐와도 목숨을 걸고 인내하여 마침내 최후의 승리를 거두시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왕국에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도서

1. Malachi Martin, The Keys of the Blood, Simon & Schuster

2. H. V. 스트라렌, “2차바티칸공의회 문헌해설총서”, 성바오로출판사

3. 제임스 C.기본스, “교부들의 신앙”, 가톨릭출판사

4. 마틴 로이드존스, “로마카톨릭 사상평가”, 기독교문서선교회

5. 안스 요아힘 데어 밴트 , “WCC 에큐메니칼신학”, 출판 동연

6. 이형기, “에큐메니칼 운동의 패러다임 전환”, 한들출판사

7. 이동주 (), “WCC 선교신학연구”, 선교신학연구소

8. 이동주 , “WCC 가톨릭의 종교연합운동 연구”, 선교신학연구소

9. 김길상 , “WCC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0. 기타 원고와 기사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