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의 종말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는 , 요한계시록에는 하나님의 계명과 관련된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 중에 하늘 성전에서 십계명이 들어있는 언약궤를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11:19).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대로, 구약성경 모세의 오경의 상당 부분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시내 광야에 세워진 성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광야에 세워진 성소는 성소(聖所) 지성소(至聖所) 칸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성소의 둘째 지성소 안에는 하나님의 친수로 기록한 십계명이 새겨진 돌비가 나무로 만든 궤짝 속에 들어 있었는데, 궤짝을 언약궤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가운데는, 구약시대 유대인들에게 주신 십계명은 예수님 십자가 죽음과 함께 폐지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종말시대와 관련하여 기록된 요한계시록에 십계명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약간은 생소하기도 하고 부담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계명은 결코 폐지되지 않았을 아니라, 지구 종말의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을 가려내는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있습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여자의 남은 자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12:17).

 

1. 여자의 남은 자손은 누구인가?

우선여자 상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성경에서여자 상징적 의미로 사용될 때에는교회혹은하나님의 백성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처녀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조소하였고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37:22).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다양한 표현 중에처녀 시온혹은 예루살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세시대에 교회가 세상의 핍박을 피해서 속이나 광야로 피신한 것을여자가 광야로 도망”( 12:6) 하였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여자하나님의 백성이나교회 상징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특히 성경에 종류의 여자, ‘순결한 여자음란한 여자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교회와 말씀의 원칙을 떠나서 타락하고 배도한 교회를 나타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여자 교회라면, ‘여자의 남은 자손 무엇일까요? 성경을 살펴보면남의 개념이 성경 전체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물론남은 라는 말도 상황에 따라서 달리 해석될 있기도 하지만, 계시록의여자의 남은 자손 연관을 갖는 구약의남은 개념은 이사야서에 나옵니다.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남은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스라엘이여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 ( 10:20~22).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습니다.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9:27).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남은 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지라도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하고 말씀에 즐겨 순종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여자의 남은 자손이라고 하는 것은, 파란만장한 교회 역사를 통해서 교회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세속과 타협하면서 배도하고 타락할 것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교회나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들이 구원에 참여하게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절( 12:17)에서 (사탄) 여자를 공격하는 것을 보면, 사탄의 공격을 받는 여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성도들이나 교회를 말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이들은하나님의 계명 지키는 자들이라고 하였으니, 세상 역사의 마지막 부분에서 끝까지 하나님 편에서 충성하는 자들, 여자의 남은 자손 하나님의 계명에 충실한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

요한계시록 14장에 나오는 메시지는 종말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번째 천사가 전하는 메시지 내용은 이것입니다.

그가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14:7).

메시지는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명령으로 시작됩니다. 이것은 종말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긴박한 내용이기 때문에 다급한 명령문으로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는 그의 심판하실 때가 이르렸으니”.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성경 여러 곳에 나오는심판 종결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판할 때가 되었다는 말은 예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 “하나님의 심판과 재림이 있을 것이니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하나님을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예수의 재림이 임박한 종말의 시대에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첫째 천사는 다시 이렇게 외칩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라는 말을 마디로 하면 무엇입니까? ‘창조주입니다. ‘창조주를 경배하라 말을 길게 풀어서 놓은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까요? 창조주를 경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서 그렇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와 모든 것을 만드셨다는 말은 이미 구약성경, 특별히 십계명의 넷째 계명에 명시된 표현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이는 엿새 동안에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20:8,11).

너무나 분명하지 않습니까? 혹시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치적으로 생각해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운 시기를 말세, 혹은 종말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사람을 구원하시려면 누가,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을 것인지를 확정해야 합니다. 본인이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데, 과연 예수를 믿는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을 모두 구원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분명히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7:21).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원하시는 것을 압축하고 요약하여 내려주신하나님의 바로십계명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심판의 기준으로 삼으시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의 재림 직전에 있을 심판, 구원받을 자들을 가려내어 확정짓는 재림 심판의 기준으로 십계명을 다시 드러내시면서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안식일 계명을 일깨워 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종말의 시대에 하나님을 믿고 예배한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로 하나님께서 친히 정해주신 창조의 기념일, 7 안식일에 예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계명에 명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서 예수의 이름으로 많은 일들을 했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분명히 말씀 하십니다. 다시 성경절을 봅시다.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7:22,23).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란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들입니다. 인간의 마지막 구원이 완성되는 예수 재림의 날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어떤 다른 일보다 하나님의 계명에 충실하게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에 두어야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계명은 어차피 인간이 지킬 없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켜도 하나님이 이해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살인해도 괜찮고 간음해도 괜찮고 다른 신을 섬겨도 괜찮을까요? 물론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안식일을 지키는 것도 괜찮은 일이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안식일을 준수하는 사람들을율법주의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계명에 명시된대로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 사람이 율법주의자인가요? 계명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도 율법주의자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계명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는 것도 율법주의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같이 너희도 계명을 지키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4:15,21; 15:10).

사도 요한도 계명에 대하여 많은 언급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속에 있지 아니하되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2:3,4; 5:3).

하나님의 계명이 무것운 것이 아니라는 말은 계명에 순종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인간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킬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지킬 없는 법을 폐지한 것이 아니고 법을 지킬 있도록 돕는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예수님과 함께 살았던 3 반의 기간은 인간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고,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그의 별명은우뢰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만큼 성격이 급하고 과격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경험하고 성령을 받은 후부터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은 요한은 계명에 순종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계명에 순종하므로 온유하고 겸손한 복음전도자로 변화되었습니다.

 

3. 안식일은 그리스도인의 성화와 관련된 날이다

그리도인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면서도 제대로 실천이 되지 않고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품성의 변화입니다. 그런데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품성 변화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지가 오래 되어도 품성이 좀처럼 변화되지 않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성격이 급하고 화를 내는 사람이 신앙생활 10년을 해도 거의 비슷합니다. 매우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교회를 20 다녔는데도 그러한 기질이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렇게도 염원하고 소망하는 품성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안식일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알게 하려 하여 내가 안식일을 주어서 그들과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20:12).

성경절의 서두에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알게 하려 하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거룩이라는 말은성화라는 말과 같이 쓰여질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존귀하게 거룩하게 준수하는 사람들의 삶을 성화시켜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을 지키고 있는데도 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식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요일에 교회에 나와서 예배는 드리지만, 안식일을 맞이하는 시간부터 안식일이 마쳐지는 시간까지 안식일을 안식일답게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성화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