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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둘째 인, 붉은 말 시대

붉은 말 시대: 핍박과 순교의 시대, 일곱 교회예언의 서머나 교회 시대(AD 100 ~ AD 313)

 

붉은 말 시대는 로마 황제의 핍박이 극심했던 시대인데, 서기 313년에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회를 인정해 주기 전까지 붉은 말 시대가 지속되었습니다. 흰말로 시작된 초대 교회가 2백여 년 동안 순교자의 피로 물들면서 붉은 말 교회가 되었습니다.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계 6:3~4)

예수께서 두루마리의 두 번째 인을 떼실 때, 사도 요한은 사탄이 교회를 무섭게 공격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두 번째 달려오는 말의 색깔은 붉은 색이었습니다. 붉은 말은 성도들의 피를 뿌리는 핍박과 순교 시대를 상징합니다. 말 탄 자가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성도들을 죽이며 큰 칼을 받아 쥐고 있는 모습에서도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콜로세움의 원형 극장에서 맹수의 먹이로 또는 화형대의 이슬로 사라져 갔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무자비한 핍박과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피로서 충성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온 우주는 죄인의 마음에 충성과 믿음을 넣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했습니다. 붉은 말 시대에 사탄은 패배자였습니다. 붉은 말 시대의 성도들은 사도들이 전해 준 원래의 복음과 원래의 계명을 그대로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붉은 말 시대에는 새로운 교파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극렬한 핍박 가운데 진리를 붙잡고 있는 교회에서는 새로운 교파가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서머나 교회 시대에 교파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

일곱 교회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일곱 인

흰말

붉은 말

검은 말

청황색 말

붉은 말 시대는 일곱 교회 예언에서 서머나 교회 시대에 해당합니다. 서머나 교회에 대한 말씀은 새로운 교파가 생기지 않은 이유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내가 네(서머나 교회)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계 2:9)

서머나 교인들은 큰 환난과 가난에 시달리는 삶을 살았지만, 그리스도의 눈에는 부요한 자들이었습니다. 서머나 교회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평생 동안 핍박에 쫓기면서 가난하게 살아야 했고, 고난을 위한 부르심에 응답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재물과 명예를 포기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서머나 교인으로 남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가난과 핍박은 서머나 교회를 순결하게 정화시키는 작용을 했습니다. 가난과 핍박은 가라지들로 하여금 신앙을 포기하고 교회를 떠나게 만들었지만, 알곡들에게는 거룩함과 충성의 열매가 더욱 풍성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가난에 시달리고 핍박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유일한 희망이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사탄도 거짓 교리와 거짓 복음을 퍼뜨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머나 교회 시대에도 새로운 교파가 나타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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