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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0, 그리스도의 재림과 지옥불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습니까?

요한계시록은 지구 역사의 마지막 장면을 매우 구체적이고 순서적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장에는 예수께서 7재앙으로 황폐된 지구로 재림하시는 장면이 나오고, 계시록 20장에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유황불로 지구의 표면이 불타면서 시작되는 지옥의 모습이 나오며, 계시록 21장에는 유황불로 모든 것이 불탄 지구로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오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는 놀라운 장면이 이어집니다. 창세기 1장에서 잃어버린 낙원이 계시록 21장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계시록 19장부터 21장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사건의 순서와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계시록 19장: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예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재림에 대한 약속을 남겨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

예수께서는 지금 우리를 위한 처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늘의 처소가 준비되면 성도들을 데리러 이 땅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계시록 19장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계19장 :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4-16)

짐승의 표 환난과 7재앙을 통과하고 살아남은 의인들은 모두 환호하며 뛰쳐나가서 그리스도 재림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때 지구 전체에서 무덤이 열리면서 죽은 의인들이 모두 부활해서 일어납니다. 그 장면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께서 천천만만 천사와 함께 재림하시는 장면을 보는 성도들은 얼마나 영광스러울까요?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끝까지 살아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하게 되는 성도들은 7재앙으로 황폐하게 된 땅 위에서 재림의 장면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하늘에서 큰 나팔 소리가 들리면서 수많은 무덤들이 열리고 잠자던 성도들이 부활해서 건장한 모습으로 걸어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다시는 썩지 않을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천사들이 죽은 아기를 무덤에서 꺼내서 부모에게 건내주는 모습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장면입니까?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 15:51-52)

살아있는 의인들과 무덤에서 부활한 의인들은 모두 공중으로 이끌려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것이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천천만만 천사들과 함께 하늘을 향해서 우주 여행을 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지구 역사의 마지막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이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그리스도 재림의 날에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 자들만 천국에서 “항상 주와 함께 있”겠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곧바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도 하늘에 갈 수 없습니다.

 

악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 어떻게 될까요?

예수 재림의 장면을 목격하는 살아있는 악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는 영광스러운 광채에 의해서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7재앙으로 인해 황폐된 지구 위에는 악인들의 시체들만 뒹굴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과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7-10)

예수께서 재림하실 악인들은 무덤에서 부활하지 못합니다. 그대로 무덤 속에 있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살아있는 악인들은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는 영광의 빛 때문에 모두 쓰러지고 죽을 것입니다. 그때 한 천사가 새들을 불러 악인들의 시체를 뜯어먹으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계19장 :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계 19:17-18)

계시록 19장에서 그리스도의 재림 장면이 나온 다음, 계시록 20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재림 이후에는 어떤 사건이 생기게 될까요?

 

계시록 20장: 재림과 함게 시작되는 천년기

계시록 19장의 끝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나오고, 20장의 시작에는 천년기가 나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부터 천년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천년기가 시작될 때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사탄을 큰 쇠사슬로 결박합니다. 사탄은 미혹할 사람이 없는 지구에 천 년 동안 갇혀 있게 됩니다. 계시록 20장에 나오는 사건들의 순서를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20장 :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계 20:1-2)

사탄은 악인들의 시체가 널려 있는 무저갱 같은 지구에서 천 년 동안 갇혀 있게 됩니다.

 

계20장 : “(사단을)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계 20:3)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의 시체가 널려 있는 지구에 사탄을 천 년 동안 결박시켜 놓으신 후 어떤 일을 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아서 하늘에 간 의인들에게 보좌를 마련해 주시고 놀라운 권세를 주십니다.

 

천 년 동안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 의인들

계20장 :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의인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순교자들)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의인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계 20:4)

의인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왕은 다스리고 재판하는 권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인들은 천 년 동안 악인들을 심판하는 권세를 받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의인들은 죽은 악인들에 대한 심판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의인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계 20:4).

많은 분들이 장차 하늘에서 의인들이 악인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성도들이 세상과 천사를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심판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 우리가 천사(악한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고전 6:2-3)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구원받은 성도들은 악인들을 심판할 뿐 아니라 사탄과 악한 천사들까지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사탄과 악한 천사들과 악인들에 대해서 무엇을 심판하게 될까요? 하늘에서 의인들은 사탄이 왜 하늘에서 쫓겨났으며, 악인들이 왜 구원받지 못했는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하늘에서 의인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왜 내 아내는 하늘에 오지 못했을까? 왜 내 아들은 하늘에 오지 못했을까? 왜 우리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은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까?” 하늘의 천사들은 책들을 펼쳐놓고 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모두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 때 구원받아서 하늘에 온 의인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젼혀 알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의인들은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마냥 좋아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의인들 각 사람에게 심판하는 권세를 주시고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악인들이 왜 형벌 받아야 하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천 년의 심판을 통해서 의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의문이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자기 마음대로 구원과 형벌을 나눠주는 독재자”가 아닙니다. 미천한 인간이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천 년 동안 죄의 세력을 살펴보고 심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배려이고 지혜입니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온 우주는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천년기의 끝에 악인들이 부활하고 사탄이 풀려난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목격한 악인들은 그리스도와 천천만만의 천사들에게 나오는 영광의 빛 때문에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새들이 그들의 시체를 뜯어 먹는다고 했습니다.

천 년이 지나면서 선과 악의 전쟁에 대한 모든 의문이 풀리고 악인들에 대한 심판이 끝날 때까지 악인들은 지구에서 죽은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천 년이 찰 때까지, 지구에 남아있는 악인들은 결코 부활할 수 없습니다. 누가 알곡이고 누가 가라지인지를 분별하는 심판을 마친 후에 의인들이 부활했던 것처럼, 천년기 동안 심판을 마친 후에 악인들이 지옥불의 형벌을 받기 위해서 부활하는 것입니다.

 

계20장 : “그러나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계 20:5)

천년기 후에 “나머지 죽은 자들”이 살아난다고 했는데, 이것은 어떤 부활입니까? 악인의 부활입니다. 성경은 두 종류의 부활이 있다고 말합니다. 의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 생명의 부활로 일어나고, 악인들은 천년기 후에 심판의 부활로 일어나게 됩니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모두)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29).

천 년이 차면서, 지구에서 악인들이 최후의 형벌을 받기 위해서 부활하여 일어나게 되고 또한 사탄의 결박도 잠시 풀리게 됩니다.

 

계20장 : “(사단을)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 20:3)

천 년이 차면서 사탄은 감옥 같은 지구에서 풀려나와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계20장 :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계 20:7-8)

천년기가 끝나면서, 지구에 갇혀 있던 사탄이 감옥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천년기가 끝나면서 세 가지 일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첫째, 하늘에서 의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면서” 악인들을 심판하는 일이 끝나게 됩니다.

둘째, 지구에 남아있던 죽은 악인들이 천년기 후에 최후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무덤에서 부활하게 됩니다.

셋째, 지구에 결박되어 있던 사탄이 천 년 후에 잠시 풀려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사건은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오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잠시 후에 성경절로 확인하겠지만, 천년기가 끝나면서 새 예루살렘 성이 악인들과 사탄이 있는 지구로 내려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을 보는 사탄과 악인들은 무엇을 하게 될까요? 그들은 다시 연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사탄은 바닷모래처럼 많은 악인들을 모아서 최후의 공격을 준비합니다. 그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회개하지 않습니다.

 

계20장 :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닷모래 같으리라”(계 20:7-8)

이 장면은 사탄과 악한 천사들과 악인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을 공격해서 탈취하기 위해서 달려가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나오는 “곡과 마곡”은 무슨 뜻일까요? 

“곡과 마곡”: “마곡”은 지역 이름이고, “곡”은 그 지역에서 일어나는 악한 지도자들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에스겔서에서 “곡”은 “마곡’이라는 지역에서 나타나는 악한 지도자들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겔 38:2). 그러므로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라는 말씀은, 사탄이 부활한 악인들을 불러모아 새 예루살렘 성을 공격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계20장 :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새 예루살렘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계 20:9)

하늘에서 유황불이 내려와서 새 예루살렘 성을 향해서 달려오는 악인들과 마귀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을 태워 없앨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유황불 때문에 지구가 불덩어리가 되는데, 바로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지옥입니다. 천년기 후에 지구가 불타는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지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년기 이후에 반드시 지옥불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의 저자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앞으로 있을 것이므로 소망을 갖고 기다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행 24:15).

 

계20장 :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지옥불 속으로 사탄만 던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중세기 이후부터 사탄의 세력으로 기독교회를 미혹했던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모두 지옥불로 멸망당할 것입니다.

천년기 후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올 때까지 아무도 형벌을 받을 수 없습니다. 먼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어야 하고 천 년이 지나야만 악인들의 형벌이 시작됩니다. 오늘날 기독교회에서 가르쳐지고 있는 “악인은 죽는 순간 지옥불에 떨어진다”는 교리는 계시록에 나타나 있는 재림, 천년기, 형벌의 순서로 이어지는 시간표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의인과 악인의 마지막 만남

천년기 후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의 벽은 벽옥으로 되어 있습니다. 벽옥은 투명한 보석입니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 성은 밖에서 안을 볼 수 있고,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는 성입니다. 하늘은 숨기거나 가리울 것이 없는 곳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이 지구로 내려올 때, 의인들은 성안에 있고 악인들은 성 밖에 있을 것입니다. 악인들은 죽었을 때의 모습 그대로 부활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절뚝거리는 모습으로 부활하고, 어떤 사람은 문둥병이 퍼진 채 부활할 것입니다. 그때 사탄은 부활한 악인들에게 나타나 최후의 미혹을 할 것입니다. 사탄은 이렇게 선동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새 예루살렘 성을 빼앗을 수 있다. 우리의 숫자가 저들보다 훨씬 많다. 저 성을 공격해서 빼앗자.” 악인들은 사탄의 말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사탄과 악령들은 악인들을 앞장세우고 새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달려갈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때 의인들은 성안에서 기가막힌 장면을 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 예루살렘 성을 빼앗기 위해서 달려오는 악인들 중에 내 남편이 있고, 내 아들이 있고, 내 딸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악인들 속에 섞여서 내 어머니와 내 친구가 달려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나와 함께 예배드렸던 교우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흰옷 입은 성도들의 심정이 어떨까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에 의해서 태워지는 최후의 형벌을 바라보는 성도들의 마음이 어떨까요? 성도 여러분, 온 마음과 생애를 주님께 드리고 진리를 붙잡고 살아가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이 가장 행복하고 안전하며 영생을 얻는 길입니다.

 

진리와 거짓의 분명한 차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킨 것과 똑같은 종류의 불이 천년기 후에 악인들을 화염으로 태우게 될 것입니다. 의인들은 새 예루살렘 성에서 나와 “완전히 타서 재가 된 악인들을 밟”고 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말라기서 말씀의 의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악인들) 다 초개(마른 풀) 같을 것이나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4:1,3)  

얼마나 확실한 설명입니까? 의인들은 악인들이 타고 남은 재를 밟게 될 것이라는 말씀보다 지옥불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성경절을 찾을 수 있을까요? 구약에 나온 악인들의 형벌과 계시록에 나오는 지옥불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습니까? 성도 여러분, 지옥불은 영원히 타는 불이 아니라, 사탄과 악인들을 태워 없애서 재로 만든 다음에 꺼지는 불입니다.

성도 여러분, 영원한 지옥불 교리는 중세기에 만들어진 거짓 교리입니다. 영원한 지옥은 중세기에 천주교회가 이방종교로부터 들여온 이교사상입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종교개혁자인 틴데일은 헬라어 성경을 최초로 영어로 번역했는데, 그는 성경을 번역한 죄 때문에 화형을 당해 죽었습니다. 틴데일은 퓨리턴의 역사라는 책에서 “죽으면 곧바로 천국이나 지옥에 간다”는 교황의 가르침에 대해서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진리를 말하는 순교자의 증언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대들(천주교회의 교황과 사제들) 몸을 떠난 영혼이 천국이나 지옥에 간다고 가르침으로써, 그리스도와 바울이 입증한 부활의 논증을 파괴하고 있다. 참된 믿음은 부활에 근거하고 있으며, 그것을 순간마다 바라보도록 강조하고 있다. 이교의 철학자들은 이것을 부인하고 영혼은 언제나 살아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영적인 가르침과 철학자들의 인간적인 가르침을 섞어 놓았지만, 진리와 오류는 서로 상반되기 때문에 조화될 수가 없으며나에게 말해 보시오. 만약 구원받은 영혼들이 하늘에 있다면, 이미 하늘에 있는 성도들이 새삼스럽게 부활해야 하는가?”(D. Neal, History of the Puritans, Vol. 1,269)

 

성도 여러분, 부활과 지옥에 대한 진리가 이토록 분명한데 왜 오늘날 기독교회는 “악인이 죽으면 곧바로 지옥의 불 속에 떨어져서 영원토록 지글지글 타면서 고통받는다”고 가르칠까요? 왜냐하면 사탄에게 미혹당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중세기 종교암흑시대에 천주교회를 통해서 지옥에 대한 거짓 교리를 기독교회 전체에 퍼트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왜 사탄은 지옥에 대한 이교의 사상을 기독교회 속에 집어넣었을까요? 사탄은 사람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에 대한 불신을 넣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수세기 동안 사탄의 작전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무섭고 잔인하며 불공평한 신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해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지옥불이 무서워서 따르고 있습니다. 사탄은 지옥에 대한 교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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