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유대 땅에 오셨을 때 유대 교회는 가장 깊은 암흑 가운데 있었습니다. 유대 교회의 역사가 지금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오실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교회는 점점 더 어두워질 것입니다. 교회도 있고 성경도 있지만, 마지막 시대를 위한 말씀을 전하는 종들은 정말 찾기 힘듭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 말씀의 기근이 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암 8:11, 12). 성도 여러분, 선지자 아모스가 말세에 올 것이라고 예언했던 말씀의 기근이 오래 전에 기독교회를 덮쳤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갈이 들려서 인터넷을 통해서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지만 죽어가는 영혼을 살릴 수 있는 말씀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주 인터넷에 수많은 설교가 올라오지만, 죽은지 오래 되어서 마른 뼈가 되어버린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생명의 말씀은 정말 찾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말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교인들은 회개하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있으며 설교를 계속해서 듣고 있는데 신앙에 생명이 없고 삶에 변화가 없다면, 여러분은 지금 말씀의 기근 속에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말씀의 기근이 오는 이유는 기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기름은 구하기가 힘든데, 가짜 기름은 아무데서나 마음대로 살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마태복음 25장의 세 비유를 살펴볼 것입니다. 지금 기름 때문에 기독교회가 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일반 성도들 뿐 아니라 주의 종들도 두 무리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이번 호를 통해서 우리가 어느 편에 있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월간지<변화> 편집장